쥐
2019년 1월 9일 작성 아무도 읽지 않는 Podcast 이야기를 뒤로하고 무슨 글을 쓸까 고민을 했지만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역시나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또 막상 쓰려고 하니 가장 처음으로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고민이 되어서 또 글이 잘 써지지가 않았다. 그러다가 드디어 써볼 만한 주제를 오늘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쥐에 관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그리 만나 본 적이 없어서 이놈이 얼마나 성가신 놈인지 몰랐다. 60~70년대에는 쥐를 잡아다가 학교에 꼬리를 가져갔다고 하지만 80년대 태어난 나로서는 내 주변에서 쥐를 만날 일은 별로 없었다. 사실 캐나다에 와서도 처음 2년 동안은 쥐를 본 적이 없다. 생각해보면 에드먼튼이나 리자이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