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집을 살 것인가 렌트를 할 것인가
벌써 5년 전의 이야기이지만, 한국에서 캐나다로 넘어오기 전에 이런저런 정보를 찾으러 캐나다 관련 카페에 들어가 보면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가 캐나다에서 집을 살 것인가 렌트를 할 것인가 고민을 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그러한 카페나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거의 보지 않으니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비슷할 것 같다. 그 당시 캐나다에서 오래 살고 있는 사람들의 조언은 4~5년 한 곳에서 살 것이 아니라면 집을 사는 것보다는 렌트를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 생각에, 집을 4~5년 렌트한다면 렌트비로만 몇 천만 원을 날리는 것 같이 느껴지고 집을 사면 그래도 나중에 그것을 팔 수 있으니까 누가 뭐래도 결국 모두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 같았다. 사실 자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