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검사의 하루

처음 '캐나다 정착기'라는 주제로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을 때 목차가 있다면 글을 쓰는데 좀 더 수월하겠다, 그리고 더 나아가 중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글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며칠에 걸쳐서 목차를 만들었다.

 

목차를 다 만들고 나서는 그 순서에 따라 구글 블로그 스팟에 글을 올렸다. 중간중간 목차도 업데이트 하면서 글을 썼는데 시간이 무척이나 오래 걸렸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에 걸쳐서 약 160여개의 글을 구글 블로그 스팟에 업데이트하였다. 그런데 써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구글 블로그 스팟은 (한국어) 사용자들에게는 정말 최악의 블로그라고 할 수 있을만큼 별로였다.

 

들인 노력과 시간에 비해서 블로그에 유입되는 사람은 하루에 10명도 되지 않으니 완전 헛고생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티스토리로 옮겨 가기로 마음을 먹고 하나씩 글을 옮겨오고 있다. 옮겨오는 것만도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하다.

 

참고로 몇 차례 스킨을 바꾸는 과정에서 아래 목차가 매우 보기 어렵게 되고 말았는데 하나하나 고칠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방치하고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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