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검사의 하루

2016년 1월 처음 작성

 

예전에 작성된 글이기 때문에 얼마나 현재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스카추완주를 대략적으로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옮겨보았다. 최신 자료는 아래 첨부파일이나 링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장 최근의 Statistics Canada 통계 자료

https://www12.statcan.gc.ca/census-recensement/2016/as-sa/fogs-spg/Facts-pr-eng.cfm?LANG=Eng&GK=PR&GC=47&TOPIC=7

 

Focus on Geography Series, 2016 Census - Province of Saskatchewan

Figure 1.1 Number and percentage of the immigrant population, Saskatchewan, 2001 to 2016 Figure 1.1 description Figure 1.1 Number and percentage of the immigrant population, Saskatchewan, 2001 to 2016 Population by immigrant status and period of immigratio

www12.statcan.gc.ca

 

엊그제 지역 뉴스를 보다가 흥미가 가는 통계가 나와서 조금 더 찾아보니Saskatchewan 주정부에서 작성한 2013년 기준 통계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부분 3가지를 추려 보았습니다.

 

 

1. 캐나다 전체 이민자 통계

 

 

처음 통계는 2013년 캐나다로 온 이민자들의 통계입니다. 요즘에 BC/AB 주로 이민자가 많이 간다고 하여도 ON/QC에 비하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네요. 그리고 SK/MB주의 경우 주의 인구가 100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인데 매년 1% 넘는 수의 인구가 새로 유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중에서 랜딩 이후 빠져나가는 인구도 많겠지만 다른 통계를 보니 SK주의 2013년 4분기 인구 대비 2015년 4분기 인구가 약 28,000명 증가한 것으로 보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사람 수에 비해 땅이 너무 넓긴 합니다.

 

 

2. 이민자들의 출신 국가

 

 

이민을 오는 사람들의 국적을 보면 역시나 필리핀과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쉬 사람이 많네요. 제 주변을 보면 상기 나라 사람들의 경우 가족 초정을 해서 정말 엄청난 수의 가족이 모여 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농촌 지역에 우크라이나 사람이 많이 들어온 것 같던데 현재에도 그쪽 출신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 출신은 143명으로 이 넓은 주 전체를 생각한다면 참으로 적은 것 같습니다.

 

 

3. 이민자들의 직업

 

 

역시나 이민하면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의 경우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1/4 정도가 요식 계통에서 일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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