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월동 준비 - 지붕 보온재 보충 (AttiCat)
캐나다가 원래 날씨가 춥다고는 하지만 한국에 비해 집도 크고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 난방을 하기 때문에 특히 집 안이 무척이나 춥다. 게다가 오래전에 지어진 집일수록 창문, 벽, 지붕의 단열이 좋지 않아 낭비되는 에너지가 엄청나다. 그렇다고 창문을 교체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고(적어도 천만 원 이상 각오해야 함), 멀쩡한 벽을 뚫고 보온재를 넣기는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물론 이 때도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그래서 가장 손쉽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지붕의 보온재를 보충하는 것이다. 지붕 보온재 중에서 요즘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바로 AttiCat이라는 제품이다. 블로어(Blower)라고 불리는 기계에 보온재를 넣고 이것을 지붕에다 분사하면 된다.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