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이나: TSASK - 첫 출근
2017년 9월 7일 작성 그렇다. 이제 다시 원래의 주제로 돌아가서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써야 할 시간이다. 2015년 3월말에 리자이나로 이사를 간 우리 가족은 약 2주 동안 짐 정리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동네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대망의 그날. 아직도 날짜가 잊혀지지 않는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나는 드디어 새로운 땅에서 첫 출근을 하게 되었다. 입사를 준비하면서 HR 담당자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회사에서 검사를 다닐 때 사용할 차를 준다고 하여 첫날은 그냥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기로 하였다. 리자이나 살면서, 내 기억이 맞다면, 버스를 2번 정도 타보았는데 첫 번째가 첫 출근날 회사를 가기 위하여, 그리고 두 번째가 마지막 출근날 집으로 가기 위하여 타보았다.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