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초등학교 생활 - 3. 필요한 것들
이번 주제는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이다. 다른 주에 살다가 처음 온타리오에 와서 신기했던 점 중의 하나는 바로 학교에 가져갈 준비물이 없다는 것이었다. 예전에 살았던 알버타나 사스카추완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될 때 학교에서 School Supply List를 나눠주고 학생들이 그것들을 준비해 가야 된다는 점이었다. 이 리스트에는 공책, 연필, 지우개, 색연필 등등이 적혀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메이커까지 적혀있다는 것이다. 집안 경제 사정에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것을 쓰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마 맞을 것 같다. 참고: https://overlanders.epsb.ca/forparents/schoolsupplylists/ 그런데 온타리오에 처음 와서 첫째를 학교에 보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