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time - Karl Kessel & Sunshine Chen (2018)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인구수나 경제 규모(GDP 기준)가 1/10 정도 수준에 불과하고 서로 국경을 맞대고 있으면서 사용하는 언어도 같기 때문에 캐나다 회사들이 미국 회사를 상대로 경쟁을 하기가 쉽지 않다.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월마트, 홈디포, 코스트코 등등의 가게들도 대부분 미국 회사이기 때문에 오히려 캐나다 회사를 찾기가 힘들다. 또한 Tim Hortons(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도넛집), Rona(홈 센터) 등과 같이 캐나다에서 시작되었지만 결국 미국 회사들에게 합병되는 경우도 잦다. 특히 문화, 방송 분야에서도 캐나다 회사들이 경쟁이 힘들다고 한다. 미국의 거대한 자본력과 인력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캐나다 산(産) 콘텐츠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이런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