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2019년 1월 16일 작성 캐나다에 살면서 안 해보기 어려운 것이 바로 스케이트 타기이다. 이곳에는 정말 아이스링크가 많이 있는데 인구가 1,000 ~ 2,000 명밖에 안 되는 조그마한 동네에도 아이스링크가 있기 마련이다. 온타리오에서 일하게 되면서부터 그러한 아이스링크에 검사를 참 많이 다녔다. 아이스링크에 얼음을 얼리기 위해서는 냉동 설비(Refrigeration Unit)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이때 사용되는 배관과 압력용기를 검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번 회사의 연례 미팅에서 디렉터 아저씨가 하는 말이 캐나다 아이스링크 설비의 절반 이상이 온타리오 주에 있다고 한다 (사실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안 나는데 대략 절반 이상이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사스카츄완에서 일할 때는 이러한 아이스링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