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는 일, 급여 - 캐나다(온타리오)의 EA(Educational Assistant)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후 나이가 들어 캐나다로 이민을 온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곳의 교육 시스템 중 낯선 것들이 여러 가지 있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다던지, 생각보다 긴 시간의 Recess(쉬는 시간)가 있다던지 하는 것들이 그렇다. 그리고 일 때문에 가끔씩 고등학교에서 가서 검사(Inspection)를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고등학교인지 대학교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가 언제나 신기하다. 우리는 고등학교 때 그저 교실에 앉아서 열심히 공부만 해야 했는데 여기 학생들은 수업 시간인 것 같은데도 뭐 이리 잘도 돌아다니는지... 아무튼 처음에는 학교마다 EA(Educational Assistant)라는 사람들이 있는 줄도 몰랐다. 첫째 아이가 2~3학년..